학교 장학복지과 추천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차형진 씨는 "등록금 미납으로 제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장학금 수혜 소식을 접해 누구보다 기뻤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
평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장학복지과 직원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고, 그 교직원의 추천으로 이번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불안정한 가정환경 때문인지 빨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하는 차형진씨는 직업도 안정적인 교직원이 꿈이다. 단기적으로는 교직원을 꿈꾸지만 장기적으로는 요식업계 창업도 꿈꾸고 있다. "보쌈집에서부터 퓨전 레스토랑, 커피 전문점까지 그동안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앞으로 창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쌓아온 경험과 인맥은 인생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차형진씨는 이번에 학교 장학복지과의 도움이 컸던 것처럼 이 다음에 교직원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오르면 본인처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송아영 인턴기자 songay@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