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울대생 절반이 A학점 '학점 인플레 심각'
서울대생 중 절반이 자신의 전공과목에서 A학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학점 인플레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임해규 한나라당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09학년도 1학기 단과대학별 성적분포 현황'에 따르면, 17개 단과대 전공과목의 A학점 비율은 47.92%에 달했다.
자유전공학부는 무려 73.56%가 A학점 이상을 받았고, 음악대 66.58%, 사범대 62.44%, 미술대 59.19%, 간호대 56.97%, 인문대 56.90%, 생활과학대 51.56%였다.
A학점 비율이 가장 낮은 단과대는 치과대로 29.63%였다. 약학대 33.79%, 의과대 36.05%, 수의과대 37.99% 등은 A학점 비율이 낮았다.
A학점을 포함해 B학점 이상자의 비율도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최고 97.70%에 달했다. 이밖에 음대 91.16%, 간호대 91.88%, 사범대 86.95%, 미술대 84.68%, 인문대 82.03%로 집계됐다.
서울대 학업성적처리지침에 따르면 A학점은 20~30% 이하, B학점은 30~40% 이하로 성적을 부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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