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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서울대 단과대별 예산 편차 커"
서울대 단과대별 지원예산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과대와 의과대, 자연대, 사회대, 경영대 예산이 많았고, 간호대 예산이 가장 적었다.

21일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서울대 전체 총예산 대비, 단과대별 예산지원 현황(2008년 결산기준)'에 따르면 공과대가 5.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의과대 5.67%, 자연대 5.6%, 사회대 4.93%, 농생대 4.15%, 경영대 3.24%, 치과대 2.66% 등의 순이었다.

예산 규모가 가장 작은 단과대는 간호대로 0.35%에 불과했으며, 미술대 0.61%, 생활과학대 0.68%, 법과대 0.7%, 음악대 0.95%, 약학대 0.99% 등의 예산 규모가 작았다. 사범대(1.56%), 수의과대 (1.68%), 인문대 (1.91%)는 중위권이었다.

단과대별 예산 중 국고비중은 의과대가 2.45%로 월등히 높았고, 농생대 0.87%, 치과대 0.61%, 공과대 0.48% 등의 순으로 컸다.

기성회비 비중은 농생대 3.22%, 공과대 2.69%, 의과대 2.51%, 경영대 2.07%, 자연대 1.85%, 치과대 1.70% 순이었고, 발전기금 비중은 사회대 3.8%, 자연대 3.55%, 공과대 2.75%, 경영대 1.15% 순으로 나타났다.

임해규 의원은 "단과대별 지원 예산 편차가 심한 것은 학내 불안정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법인화가 되면 단과대별 독자 재정확보를 해야하는데 기초학문분야는 상대적으로 불안정할 수 밖에 없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9-10-21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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