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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평균연봉, 을지대(대전) 1억3544만원 최고
[특집]대학 교수 연봉(1) 전국 198개 국공사립 4년제대학 직급별 교원 연봉 분석
고려대·한림대·한양대 최상위권
같은 대학서 같은 교수라도 최대 2억원 차이
올해 대학 교수의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을지대(대전)로 평균 1억354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와 한림대, 한양대 등이 평균 연봉 상위 5위권에 포함됐으며 전국 198개 4년제 국공·사립대 본·분교·캠퍼스 중 34곳에서 교수의 올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 같은 교수라도 최고 2억8002만원을 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영신학대, 인천가톨릭대 등 5곳은 가장 연봉이 높은 교수가 받는 금액이 5000만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학에서 최고 연봉자와 최저 연봉자 간 격차가 2억1200여만원에 이르기도 했다. 국립대 가운데는 울산과기대가 교수 평균 연봉이 1억7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는 평균 9095만원 수준이었다.

부교수는 한성대가 평균 1억1706만원으로 가장 높고 조교수와 전임강사는 한림대가 각각 평균 9983만원과 978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경기 화성)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2009년 대학 교수 연봉 현황(2009년 4월 1일 기준)’을 본지가 입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올해 교수 평균 연봉 을지대(대전) 1억3544만원 최대 ... 최고 연봉자는 2억8002만원

이번 전국 198개 4년제 국공·사립대 본·분교·캠퍼스의 교수직급별 연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수의 경우 을지대(대전)가 올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아 1억3544만원이었다. 워낙 교수의 연봉이 높은 의대와 간호대로 구성된 탓이다. 고려대가 1억248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림대가 1억2018만원, 한양대·한양대(안산)가 각각 1억1913만원으로 올해 평균 연봉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서강대가 1억1756만원, 포스텍이 1억1633만원, 경희대가 1억1564만원, 인하대가 1억1546만원, 가톨릭대(성의)가 1억1214만원으로 나타나 올해 평균 연봉 랭킹 10위 안에 포함된 대학 가운데 의대가 없는 경우는 서강대와 포스텍이 유일했다.

이들 대학 외에도 △인제대(부산) 1억1184만원 △건국대(충주) 1억1001만원 △이화여대 1억963만원 △경희대(국제) 1억777만원 △한성대 1억776만원 △울산과기대 1억740만원 △건국대(충주) 1억621만원 △계명대 1억539만원 △한국외대 1억521만원 △호서대 1억450만원 등의 순으로 교수의 평균 연봉이 높았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곳은 모두 34곳이었다.

국립대 중에서는 국립대법인을 둔 울산과기대가 교수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아 1억740만원이었고 일반 국립대 가운데서는 경상대가 평균 연봉 911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는 평균 9095만원으로 전체 198개 4년제 대학 캠퍼스 중 76위였다. 서울대 교수 평균 연봉은 최저 6874만원, 최고 9957만원이었다.

산업대 중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가 9164만원(71위)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대 가운데는 진주교대가 8636만원(95위)으로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다.

반면 영산선학대는 1342만원, 인천가톨릭대는 2331만원 이외 △가톨릭대(성신) 3791만원 △중앙승가대 3832만원 △한영신학대 4487만원 등의 신학이나 종교 대학에서 교수의 평균 연봉이 5000만원이 채 안 됐다. 이들을 제외하면 탐라대가 5082만원, 한중대가 5216만원, 가야대(김해)가 5846만원, 서남대가 6120만원, 영동대가 6253만원 등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교수의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대학군에 포함됐다.

한편 올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교수는 을지대(대전)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의대교수로 이 교수가 받는 연봉은 2억8002만원이다. 을지대(대전)는 또 같은 교수 직급을 가지고 있는 교수 가운데 6765만원을 받는 교수도 있어 한 대학에서 교수 간 연봉 격차는 최고 2억1237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교수는 한성대 평균 1억1706만원으로 가장 많아 ... 조교수·전임강사는 한림대 최고

부교수 평균 연봉은 한성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대는 부교수의 올 평균 연봉이 1억1706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림대가 1억92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을지대(대전) 역시 부교수 몸값도 상당히 높아 올 평균 연봉이 1억659만원으로 이들 3곳에서 1억원을 넘었다.

경희대가 9802만원, 고려대가 9771만원으로 최상위 5위권에 올랐다. 또 △인하대 9626만원 △한양대·한양대(안산) 각 9373만원 △서강대 9363만원 △인제대(부산) 9336만원 △건국대(충주) 9094만원 △포스텍 9008만원 등의 순으로 9000만원대는 이들 9곳이었다.

서울대 부교수는 평균 연봉이 7512만원으로 77위 수준이었으며 울산과기대는 8760만원(18위)으로 국립대 가운데는 가장 높았다.

올해 조교수 평균 연봉은 한림대가 가장 많았다. 한림대 조교수는 올 평균 연봉이 9983만원으로 거의 1억원에 가까운 수준. 을지대(대전)가 9258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한양대·한양대(안산) 8396만원 △인제대(부산) 8243만원 △건국대(충주) 8000만원 등으로 9000만원대가 2곳, 8000만원대가 4곳이었다.

국립대 가운데는 경북대(상주)가 768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대 중에서는 공주교대가 698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산업기술대가 평균 6820만원으로 산업대로서는 가장 높았다.

전임강사도 한림대가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다. 9780만원으로 전임강사 평균 연봉 9000만원대는 올해 한림대가 유일하다. 한양대·한양대(안산)이 7940만원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아주대 7715만원 △을지대(대전) 7302만원 △인제대(부산) 6868만원 △가톨릭대(성의) 6824만원 등의 순이었다.





● 직급별 연봉차, 고려대(세종) 교수-부교수 3907만원 격차

직급별 연봉차는 교수와 부교수 간 평균 연봉차의 경우 고려대(세종)가 가장 컸다. 고려대(세종) 교수의 평균 연봉은 1억73만원, 부교수는 6165만원으로 3907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서울장신대도 교수 7805만원, 부교수 4760만원으로 격차는 3044만원가량으로 상대적으로 타 대학 대비 교수와 부교수 간 평균 연봉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교수와 조교수 간 평균 연봉 차액은 한성대가 470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성대는 부교수의 평균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1억1706만원을 기록한 반면, 조교수는 평균 6997만원으로 격차가 특히 컸다. 동덕여대도 부교수가 8206만원, 조교수가 4791만원으로 341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조교수와 전임강사의 차이는 동명대가 4272만원으로 가장 컸고 한신대가 3885만원으로 역시 상당 수준의 격차를 나타냈다. 동명대 조교수의 평균 연봉은 7709만원인 데 반해 3437만원의 전임강사는 절반수준이었으며 한신대는 조교수가 5052만원이었으나 전임강사는 1167만원으로 조교수의 4분의 1수준이었다.

한편 국민대, 성균관대, 영산대 등 일부 대학은 한국교육개발원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이번 분석에서 제외됐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9-10-23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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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또 아니네 의대 있는 학교들이 상위권을 싹쓸이 했다는 것만 봐도 평균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임 2011-05-22
2 글쎄요..2 중위치를 비교하는 것이 더 유용한 정보가 될 듯하군요. 2009-12-19
1 글쎄요... 집의 법칙에 의하면 소득은 극한치에 의하여 영향을 많이 받지요. 평균치를 비교하기 보다는 20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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