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장애학생에게 불친절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새로 짓는 건물은 첨단장비로 무장했지만, 정작 손길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은 외면하고 있다. 친절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대학 내 소수자인 장애학생에게도 눈을 돌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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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장애학생에 대한 관심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몇몇 대학이 눈에 띄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지원방법을 알리는 가이드북과 학습동기 유발 프로그램, 장애 체험 등은 다른 대학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가이드북 발간=단국대는 장애학생을 위한 교수·학습지원 방법 및 각종 지원서비스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교·강사용과 장애학생용의 핸드북 형태로 발간해 행정직원, 장애학생, 교·강사에게 배포해 활용하고 있다. ◆장애학생에 동기부여=전남대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해외 선진국가의 장애인 정책 및 문화유산 체험, 시민들과 교류하는 챌린지 마인드를 연 1회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역량강화 캠프,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 영어학습 증진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업 중도탈락 방지와 능동적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장애학생 지정제=한국성서대는 강의계획서에 장애학생 좌석 지정제, 장애유형별 특성을 명시하는 등의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학생동아리 활동 전에 특수교육 전공교수가 장애 이해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 개강 전후에 연 4회의 교직원 장애 이해 연수를 시행한다. ◆장애학생 동아리 지원=한국체육대는 장애학생들이 적성과 욕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휠체어농구, 휠체어댄스, 좌식배구 동아리를 학교 정식동아리로 승인 및 개설해 비장애학생들도 함께 동아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