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이 대전산업디자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재대는 4일, 이 대학 시각디자인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디페이뚱(底培棟·사진)씨가 제18회 대전산업디자인공모전에서 학생 시각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페이뚱씨는 대전동물원을 주제로 한 포스터 ’동물들의 세계를 보라‘를 출품했다. 모두 3작품으로 구성된 포스터는 어린이와 동물을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2006년에 중국 서안미술대학(애니메이션 전공)을 졸업한 디페이뚱씨는 지난 2007년 배재대 한국어교육원 연수 후 지난해 배재대 시각디자인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디페이뚱씨는 “자신의 생각을 모두 담아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각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졸업하면 한국 디자인 회사에 취업해 실무경력을 쌓은 후 중국으로 돌아가 디자인 기획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