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11월 과학기술자상에 이용남 서강대 교수
기하종수가 0인 단순 연결된 일반형 복소곡면의 건설방법 개발 성공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이용남 서강대 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10년간 대수다양체의 분류·건설의 일환으로 일반형 대수(복소)곡면의 건설·분류와 대수곡선 모듈라이(moduli) 공간의 기하학적 구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이 교수는 '특이점 변형이론'이라는 새로운 연구방법을 적용, 기하종수가 0인 단순 연결된 일반형 복소곡면의 건설에 성공했다. '특이점 변형이론'은 기존에 알려졌던 방법들과는 전혀 다른 기술로 기하종수가 0인 일반형 복소곡면 건설의 새 지평을 연 연구로 인정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독일·미국·영국·이탈리아·일본 등의 국제학회 초청강연을 통해 검증을 거친 후 수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인벤시오네 마테마티케(Inventiones Mathematicae)에 발표됐다.

또한 이 교수는 지난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World Class University, WCU) 사업'의 '세계적 석학초빙 지원과제'에 선정돼 현재 세계 석학인 M. Reid 교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결과를 창출해 국내 수학의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리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유타대(University of Utah)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11-04 오후 2:4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