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3기 강연 개최
오는 14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 진행···김우창 명예교수 등 강사로 나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제3기 강연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는 매년 국내 최고 인문학자 10인을 초청, 대중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07년 10월 제1기 강연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20개 주제에 대해 총 50회의 강연이 이뤄졌다.
이번 제3기 인문강좌는 제1·2기에 비해 △문학 △사학 △철학 등 전통 인문학 강연 편성이 늘었으며 김우창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를 비롯해 정옥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국사학),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동서비교철학), 김광억 서울대 교수(인류학),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중문학),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불문학),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정치경제학), 이해준 공주대 교수(사학), 김흥규 고려대 교수(국문학),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고고미술사학)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서지문 한국연구재단 인문강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인문학'이라는 거울을 통해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게 되고,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며 "제3기 인문강좌가 자신이 삶의 진정한 주체로서 삶을 경영하는데 귀한 거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인문강좌를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hlectures.nrf.go.kr)를 통해서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아영 인턴기자 songay@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9-11-11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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