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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인당아트홀 1주년 기념 상영
‘로스트 엠파이어’ 개봉 앞두고 대학서 시사회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인당아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영화 ‘로스트 엠파이어 (Lost Empire, 알리스필름, 연출: 김아자, 사진)’ 시사회를 연다.

영화 ‘로스트 엠파이어’는 명성황후의 장례식의 비밀과 대한제국의 비사를 다루며, 역사적으로 왜곡 은폐된 대한제국의 흔적들을 찾아 비밀들을 밝혀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유적지와 자료들을 찾아다니던 끝에 담은 7명의 인물들과 역사 속 인물들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최대 규모의 국장을 재현한 CG그래픽 영상과 국내최초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끌로드 최가 OST를 만들었으며, 팝페라 임태경이 테마곡을 부른다.

시사회와 함께 배우 이정용의 사회로 작품소개, 감독 및 스텝 소개, 출연자 소개, 질문과 대답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대학교수를 그만두고 5년 동안 숨겨진 역사를 찾아내며 영화를 완성시킨 김아자 감독이 영화와 관련한 뒷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 설립 112주년으로, 대한제국군인 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고종황제는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그 해 11월 21일 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황후의 국장을 거행했다. 이를 기념하여 시사회 날짜를 정했다는 게 영화사의 설명이다.

박은규 인당아트홀 관장은 “흥행 위주의 오락 영화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로서 가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시사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왜곡된 역사관을 재정립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4일 인당아트홀 개관행사로 동양인 최초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된 신호범 의원 특강을 마련한 대구보건대학은 이번 시사회에 대해 “개관 1주년행사를 지역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줄 수 있는 행사로 마련코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11-16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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