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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교수 업적평가 국내 대학 첫 공개
교육, 연구, 봉사 부문…연봉 등에 반영
상명대(총장 이현청)는 전임교수 293명의 교육, 연구, 봉사 분야의 점수를 매겨 계열별 석차를 낸 '2008학년도 교수 업적평가'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수 업적평가 결과 전체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전면 공개한 것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이다.

대학 측은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9개 계열별로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교수들의 점수를 매기고 계열별 평균점수와 등수를 산출해 교직원과 재학생에 한해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번과 학번,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평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수 업적평가는 단과대학별 5인 이내로 구성된 교수업적평가위원회에서 1년에 한 번 실시한다.

교육 부문은 강의평가, 실습ㆍ실기 실적, 교내외 학생지도 업적 등으로, 연구 부문은 전공분야 학술대회 수상, 논문 발표 등으로 평가한다. 봉사 부문은 학과 전문지식을 살린 교내외 봉사활동 실적 등을 반영한다.

대학은 교수 업적평가 결과를 교수 연봉제, 인센티브 지급 기준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 총장이 취임한 이후 누구든 평가를 받아야 학교 발전이 있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며 "인센티브제, 연봉제 도입에 앞서 업적평가를 공개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9-12-04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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