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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동기는.
“단체로 가는 것이라 따로 부담이 없었고 봉사학점을 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데다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 주요 활동은.
“지난해 겨울방학 때 10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 봉사재단을 통해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 투입됐다. 남학생들은 시멘트를 섞고 바르는 일을 주로 했고 여학우들은 벽돌을 나르고 쌓는 일을 했는데 힘을 잘 쓰지 못하는 여학우들은 방해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 현지에서의 반응은.
“시 외곽이라서 그런지 한국 시골같아 낯설지 않았고 현지인들이 맛있는 음식도 많이 챙겨주면서 무척 정겹게 대해줬다. 우리도 보답으로 김치전, 고추장 불고기 등을 만들었는데 맛있다며 좋아해 주었다.”
- 해외봉사활동 체험 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후진국이라는 편견 뿐이었는데 베트남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베트남식 음식점도 자주 찾아간다. 무엇보다 편협하던 생각이나 의식이 깨이게 된 것 같다.”
- 현지에서 어려웠던 점은.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먼저 도움을 주려고 손짓발짓해 가며 배려해 줘서 별 어려움은 없었다. 반반 부담으로 경비 절반인 60만원 정도가 소요됐으나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아이들을 열심히 돌봤더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머니들까지 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어 보람을 느꼈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한 덕분에 친구 한명은 올 여름방학에 터어키로 봉사활동을 나가기로 했고 후배도 몽골에 가게 돼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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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동기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됐는데 외국에 나간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시야를 넓히고 싶었다.”
- 어떤 활동들을 했나.
“중국인들에게는 특유의 자존심이 있어서 일을 돕는 것 자체는 별로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 간 태권도 시범과 풍물놀이 등을 보여주고 한국 관련 영상물을 통해 한국을 소개하는 문화교류활동을 주로 했다. 한국에 대한 중국 현지인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
“참여학생들은 비행기 왕복표를 살 돈만 있으면 가능하다. 체류비용은 학교에서 도움을 받았다. 2주간 정도 현지문화체험과 문화교류활동에 그 정도의 비용이라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 다녀온 소감은.
“해외에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인데 문화교류에 봉사활동까지 가능하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 나도 그랬고 개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주변에 열심히 추천하고 있다.”
- 해외봉사프로그램이 개선돼야 할 점은.
“현재는 소수만 선발해 파견하는 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