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 유지
한기대는 기계정보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보기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건축공학부, 산업경영학부 등 6개 학부 17개 전공에 디자인공학과, 응용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이 4500여명 수준에 불과하지만, 으뜸 교육중심대학으로, 우리나라 실천공학 교육을 선도하는 리딩(Leading)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취업 빙하기’를 넘어 ‘취업 고통기’라 할 정도로 청년실업이 가혹한 상황에서 전국 최상위권(교과부 기준 91.5%)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타 대학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삼성·현대·LG·STX조선 등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률이 36%를 차지하고, 중견기업이 45%, 교사 및 연구원이 3%, 대학원 진학이 16%(2009년 졸업생 취업 현황)을 기록할 정도로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
이렇게 높은 취업률은 한기대의 월등한 교육시간 덕분이다. 이론과 실험·실습을 50:50으로 균형 있게 배분해 실무능력을 높였으며, 4년간 교육시간은 일반 대학 2500시간보다 훨씬 많은 4000시간에 달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첨단실습장비가 구비된 70여개의 랩실을 24시간 개방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학업에 몰두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재학생의 70% 이상이 기숙사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등록금 수준도 국립대 수준으로서 공학계열이 학기당 268만원, 산업경영학부가 187만원에 불과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한기대는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이론과 창의적인 기술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3·4학년에 전공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졸업연구작품제’를 매년 실시한다. 여러 전공 학생들이 팀티칭(Team Teaching) 방식의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팀워크를 기르고, 다양한 전공에 대해 서로 배운다.
■ 교과부사업 잇달아 선정, 경쟁력 과시
한기대는 지난 10월 ‘E2-반도체 장비 인재양성센터’를 출범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E2-반도체 장비 인재양성센터는 지난 6월 교과부가 지원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 국내 그린 반도체 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등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등 40개 기관의 협력체제로 운영된다.
한기대는 사업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매년 50억씩 총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게 되는데, 학생들에 대한 취업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급, 해외연수 등도 진행돼 2010학년 신입생들에게도 대폭적인 혜택이 예상된다.
한기대는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교과부 ‘우수인력양성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 25억원을 지원받는 등 경쟁력 있는 공학교육 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과시했다. 이렇게 굵직한 사업들에 선정됐다는 것은 한기대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학생 교육비, 장학금 등 모든 면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 비전 2015, 글로벌 인재 키운다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한기대는 올해 5월 대내외에 선포한 ‘Vision 2015’ 추진전략의 하나인 ‘글로벌 KUT 기반 조성’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중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외국 대학에서 파견학기 동안 전공 및 교양과목을 수강하면서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로, 대학이 수업료, 기숙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올해만 모두 223명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 연말부터는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외대학 학생파견’과 ‘해외기업 견학’이 진행되며, 내년 4월까지 글로벌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2010학년부터는 학부와 대학원 전공과정의 영어강좌를 전체 강좌의 20%정도인 100개 이상 개설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전운기 총장은 한기대의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한기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선정 등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밖에 교육중심대학 전국 1위,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카 경진대회 우승, 국제 로봇콘테스트 종합 준우승 등 개교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한기대는 공학기술과 경영기술을 접목한 실천공학 특성화대학의 세계적 모델, 그리고 평생능력개발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시모집> 나·다군 수능·학생부·가산점 반영비율 달라
한기대는 정시모집에서 공학 계열과 인문 계열 합쳐 나군 308명, 다군 120명 등 모두 6학부 3학과에서 428명을 모집한다.
공학 계열에서는 기계정보공학부(자동차에너지전공, 컴퓨터응용전공, IT응용전공)가 나군에서 47명, 다군에서 20명, 메카트로닉스 공학부(생산시스템전공, 디지털시스템전공, 제어시스템전공)가 가군에서 47명, 다군에서 20명, 정보기술공학부(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가 나군에서 56명, 다군에서 20명, 컴퓨터공학부(컴퓨터 H/W전공, 컴퓨터 S/W전공, 컴퓨터시스템응용전공)가 나군에서 47명, 다군에서 20명, 디자인공학과가 나군에서 16명, 다군에서 5명, 건축공학부(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5년제))가 나군에서 16명, 다군에서 5명, 응용화학공학과가 나군에서 16명, 다군에서 5명, 신소재공학과가 나군에서 16명, 다군에서 5명을 선발한다. 인문 계열인 산업경영학부(인력경영전공, 기술경영전공, E-Business전공)가 나군에서 47명, 다군에서 20명을 선발한다.
같은 계열, 같은 학부라도 나군과 다군의 점수산출 방법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나군에서는 공학계열의 경우 총점 115점 만점에 수능성적 100점, 학생부 성적 10점, 가산점은 5점으로 계산한다. 산업경영학부는 수능성적 100점, 학생부 성적 10점이며, 가산점은 없다. 다군에서는 공학계열의 경우 총 105점 만점에 수능성적이 100점이며,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가산점이 5점이다. 산업경영학부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3개 영역의 백분위점수의 합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공학계열은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영어)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영역과 탐구영역(과탐·사탐·직탐)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수리 35%, 외국어 35%, 선택 영역 30%다. 공학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는 최대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업경영학부는 언어영역, 외국어영역(영어)을 필수로 반영하고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단, 탐구영역성적은 상위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언어 35%, 외국어 35%, 선택 영역 30%다.
"간판보다 내실보고 선택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