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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서포터즈 해단식 “외국인 편견 깬 계기”
국내외 대학생 76명, 3개월간 다문화 사회 정착 활동 벌여


본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다문화 서포터즈 및 기자단(이하 서포터즈) 해단식이 23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본지 송광섭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76명의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석했다.

송 부사장은 "다문화 서포터즈 활동이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다문화 사회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해단식에 모인 학생들이 보인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대학생과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해 유학생 골든벨 퀴즈대회, 외국인을 위한 한마음 지도 제작, 다문화 김밥 만들기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한 활동을 벌인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팀 부문에서 △한누리 (임윤희, 하혜진, 이정주, 성승훈, 이상 충남대) △세상바라기 (김규태, 김미주, 황미나, 상경위 이상 인제대)팀이, 개인 부문에는 △ 홍신혁 (고려대 경제) △박근모 (한신대 중국문화정보) 씨가 수상했다.


한누리팀은 △대전지역 생활 정보지인 ‘한마음지도’ 만들기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벌 참여 △유학생 논문 작성 지원 △다문화 서포터즈 블로그 운영 등의 활동을 벌였고, 세상바라기팀은 △이주노동자센터 방문 △다문화 인식조사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시상 팀과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장학금 200만원, 5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누리팀의 하혜진 (충남대 중어중문 4)씨는 “3개월 동안 다문화사회 정착이라는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한 덕분에 자신감과 열정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서포터즈 활동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skyoon@unn.net) | 입력 : 09-12-24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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