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문방송학과 등 ‘우수학과’ 선정
취업률·교원참여 ‘우수’ … 포상금 500만원 지급
전남대가 신문방송학과 등 총 12개 학과(부)를 ‘2009년 우수학과(부)’로 선정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학과(부)별 운영시스템을 선진화,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 ‘학과(부) 평가’의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전남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학내 92개 학과(부)·전공의 올해 1년간 △학생현황 △취업률 △교원 교육 참여도 △국제화 △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실적 △자구노력 등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단, 일반학부·의예과·수의예과·의학과·법학과 등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평가 결과 신문방송학과, 국제학부, 철학과, 수학·통계학부, 독일언어문학과, 지리학과, 전자컴퓨터공학부, 식품영양학과, 응용화학공학부,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생명·화학공학부 등 총 12개 학과(부)가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우수학과(부)로 선정됐다.
특히 신문방송학과·철학과는 순수취업률·정규직취업률이 다른 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에 더해 책임강의 이행비율, 강의계획서 등재 등 교원들의 교육 참여 역시 성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눈길을 끌었다. 또 국제학부는 다른 과에 비해 외국어 강좌수가 높아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는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학과에 약 500만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평가 결과에 따라 교원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남대는 올해 평가에 관한 학과(부)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평가지표개발·개선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수 총장은 “학과(부) 평가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학과(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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