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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4억원대 사이버스튜디오 구축
3D입체영상 활용, 교수가 직접 강의자료 제작
"양질의 콘텐츠 제공해 사이버학습 효과 높일 것"


  ▲김희수 총장(사진 우측)이 사이버 스튜디오에서 촬영시험을 하고 있다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이버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건양대는 29일, 학생들의 효율적인 사이버 학습을 돕기 위해 3D 입체영상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사이버 스튜디오를 교내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이버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영상콘텐츠 제작 전용공간을 만든 것이다.

건양대는 "이러닝(E-Learning)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이버 강좌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강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재학생의 학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이버스튜디오는 건양대 명곡정보관 7층에 마련됐다. 스튜디오에서는 3D 영상 제작장비를 활용한 강좌콘텐츠가 제작된다. 특히 강사화면과 강의자료를 가상공간에서 합성해 입체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사이버 수업에 대한 흥미도 높일 계획이다.

또 교수가 직접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사이버스튜디오에서 영상강의를 편집, 제작할 수도 있다. 제작된 학습자료들은 학교 홈페이지 '사이버 강의실'에 탑재, 언제든 수강이 가능하다.

최기성 교무처장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시·공간을 초월한 자기주도형 교육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이버스튜디오 구축으로 영상 제작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09-12-29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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