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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5%, "학력 높아지면 이직하겠다"
"학력높이기 위해 공부하고 싶다", 10명 중 7명
직장인 75%는 학력이 높아지면 이직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은 학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더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직장인들의 상당 수가 학력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으며 고학력을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전제조건으로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 전문업체 IT잡피아(www.ITJobpia.co.kr)가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남녀직장인 1천6백49명을 대상으로 '학력상승과 이직'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추가학위를 취득할 경우 이직하겠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4.8%가 긍정적으로 답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직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12.7%에 그쳤다.

학력이 낮을수록 이직의사가 더 많아 고졸자는 83.1%에 달했으며 전문대졸자 80.0%, 대졸자 73.5%, 대학원 석사 취득자 43.5%의 순이었다.

한편 현재보다 학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68.6%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10명 중 7명은 고학력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

응답자 학력별로 최종학력이 '고졸'인 응답자가 71.7%로 가장 많고 '대졸자' 70.5%, '전문대졸자' 8.2%, '대학원 석사' 58.5%의 순으로 집계돼 고졸 및 대졸자가 학력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IT잡피아는 "직장 내에서 학력의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직무와 연봉협상 등 많은 부분에서 학력차별을 받고 있다”며 “추가학위 취득이 더 나은 처우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이직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5-03-09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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