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은 22일 인문학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금’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하고, 매년 1천명씩 10년간 1만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한국(어)문학, 한국사(국사), 한국 철학/사상 등 인문학 분야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국립대는 등록금 전액, 사립대는 국립대 등록금 최고 금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2년간 지원된다.
전국 각 대학별 추천자에 대해 지역간 균형을 고려해 수도권 50%, 지방 50%를 각각 배정, 올 2학기에 총 5백 명(연간 1천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문적 성장과정뿐 아니라 졸업 후 진학이나 취업 등의 이력추적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제1회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생’ 명단은 대학별로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학진은 "장기적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 사회에 필요한 인문학 기반을 다지는 데 이번 프로그램의 신설 의의가 있다"며 "현 이사장 취임 이래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단의 중장기적인 인문학 진흥 정책과 맞물려 인문학 육성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