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희 조선대 내성세포연구센터장이 전국 MRC(Medical science and engineering Research Center) 협의회의 2010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 규정에 따라 최 부회장은 내년도에는 당연직 회장을 맡게 된다.
최 부회장은 올해 1년 동안 △기초의학학술대회 MRC 세션 △MRC 여름 캠프 △MRC 성과발표회 등을 주관하고 MRC 선정·평가·예산에 관한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의 의견을 조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MRC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이 기초의약학 부문 연구조직을 육성, 생명공학 지식·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의과대학 21개, 치과대학 4개, 한의대 3개, 약학대학 3개 등 전국 31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최 부회장은 조선대를 거쳐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조선대에 부임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약리학연구원, 국립보건원·보건안전연구원 공중보건전문의, 캐나다 온타리오 암연구소 방문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MRC에 선정된 조선대 내성세포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서 9년 동안 총 6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암·감염증의 치료에 걸림돌이 되는 내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