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은 6일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지식재산역량 강화와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산학협력단 지식재산 전담인력 교육 ▲대학의 지식재산 우수모델 발굴 및 확산 ▲대학 직무발명제도의 정착화 ▲대학 산학협력활동 실태조사 및 백서 발행 ▲대학 연구자의 지식재산 정보 공유 및 확산 등 대학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 방안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특허청은 현재 '대학 지식재산 창출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관리 및 활용역량 강화'라는 지원 방침아래 특허맵 작성 지원사업, 대학 특허관리 어드바이저 지원사업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진은 포스트 BK21, 대학 연구소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 문제 해결형인력양성지원사업, 지방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 등 지식재산 창출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두루 수행하고 있는만큼 양기관의 협력은 효율성 차원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진은 "대학이 국내 총 연구개발비의 10%를 차지하고 박사급 인력의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작 연구개발의 주요 결실인 지식재산권 창출, 효율적 관리, 국가 산업을 위한 활용 등에는 소홀했다"며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증가하는 지식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기에는 대학의 지식재산 역량이 부족한 실정. 현재 18개 선도 대학 내 기술이전전담인력은 불과 117명, 평균 6.5명이며 지식재산에 대한 대학 현장의 인식 부족 등으로 업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특허 등 대학의 지적 재산권의 확대에 따른 관리인력과 역량 부족을 전문가 컨설팅, 담당자 교육,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