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23건 중에는 여수대가 가장 많아 총 5건에 달했으며 전문대 중에서는 역시 5건이 적발된 강원전문대에서 가장 많은 비리가 발생했다.
교육부가 권철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여수대는 이모 교수가 2003년 교원신규채용 전공근접도 부당 심사와 전임교원재임용 및 승진임용에 필요한 연구실적물 부당 제출로 교육부로부터 3개월 감봉조치된 사안부터 역시 교원신규채용 전공근접도 부당 심사로 견책받은 복모교수와 이모교수, 같은 내용으로 경고처분을 받은 강모교수, 전임교원 재임용 및 승진임용에 필요한 연구실적물 부당 재출로 견책처분을 받은 강모교수등이 모두 여수대 교수들이다.
전남대, 서울산업대, 한양대에서도 동기간내 각각 2건씩의 교원인사비리가 적발됐다.
전남대의 경우 올해 이모교수가 전임교원 공채 및 시간강사 채용 청탁과 관련 뇌물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로부터 고발당해 파면조치됐으며 조모 전임강사는 전임교원 공채와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역시 고발당해 해임됐다.
서울산업대에서는 지난 2002년 신모 전임강사가 교수초빙 지원시 출신학과 허위기재로 교육부로부터 견책 징계를 받았으며 이듬해 조모교수가 연구업적 제출물 중 일부분에 대한 표절로 대학측으로부터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양대의 경우는 2003년 신모교수가 타대학 외부심사시 부주의로 평가외항목을 평가하는 실수를 범해 교육부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았고 조모교수는 전공심사 부적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것과 관련 학교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은 예가 있다.
울산대 김모교수는 검찰로부터 배임수재혐의로 고발돼 대법원심리중이다.
초당대는 올해 최모교수가 변호사법위반으로 검찰로부터 고발조치됨에 따라 직위해제됐다.
이밖에 전문대의 경우에는 강원전문대에서만 5건이 발생했고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에서 4건이 발생했다.
강원전문대는 5건 모두 교수채용과 관련 뇌물수수 혹은 교수채용 청탁과 함께 뇌물공여 혐의로 사법처리 및 징계처리중에 있다.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의 경우는 석모 학장과 박모 총괄실장, 김모, 정모 등 2명의 학사운영처장 등 보직교수와 행정전반을 책임진 교원들의 비리가 적발됐다. 모두 신규교원의 부당임용과 교원현황허위보고 등으로 인해 교육부로부터 각각 해임, 파면, 경고조치됐다.
한편 청양대학은 유모 전임강사가 강간 혐의로 고소당해 파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