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1년 친인척 대학원 입학, 2003년 불법과외 및 수시모집 예상합격여부 사전 고지 등 입시부정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구비 부당집행 사례 등 주요 비리 유형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에 겸직 근무하는 교수가 진단서 작성과 관련, 환자 보호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뇌물위반으로 기소된 사례도 있었다.
한편 연구비 횡령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공대 오모, 조모 교수 2명이 지난 2일 학교 측에 의해 전격 해임됐다.
기자재 구입비를 부풀려 가로채고 대학원생 인건비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각각 연구비 16억원과 1억9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이들 두 교수는 지난 7월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이들을 학교에 기여해 온 점을 감안해 '파면'보다 한 수위 아래인 해임조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