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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한국교통대’ 찬성 79.1%
철도대학과의 통합 시 교명변경에 압도적 찬성
충주대가 한국철도대학과 통합 시 교명을 ‘한국교통대’로 바꾸는 것에 대해 구성원 동의를 얻었다.

충주대는 지난 14일 실시한 교수·직원 찬반투표에서 79.1%가 철도대학과의 통합 시 교명을 ‘한국교통대’로 바꾸는 데 찬성했다고 밝혔다. 교수·직원 451명 중 444명이 참여, 351명이 이에 찬성한 것이다.

이번 투표는 충주대가 철도대학측에 제시한 “통합시 교명을 한국교통대로 바꾸겠다”는 약속을 대내외적으로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간 철도대학 내부에선 충주대의 교명 변경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게 사실.

충주대 이호식 기획협력처장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교직원들의 높은 찬성률은 ‘한국교통대’라는 대학명이 현재의 ‘충주대’ 못지않게 브랜드 가치가 크고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숙명적인 과제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충주대는 지난달 24일 철도대학에 공문을 보내 “통합 후 교명을 한국교통대로 바꾸고, 교통·철도 분야를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충주대는 “철도대학 동문회와 의왕시가 교명변경을 약속한 충주대와의 통합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표결과가 양 대학의 통합에 탄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1-15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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