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지역 대학생 절반 가까이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천안발전연구원에서 최근 천안지역 6개 대학 830명을 대상으로 벌인 '천안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천안에서의 대학생활 만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812명)의 50.2%(408명)가 '만족한다', 49.8%(404명)가 '만족하지 않는다'로 나타났다.
'천안에서의 대학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가 37.4%로 가장 많았고 '문화가 없어서' 31.1%, '대학이 불만스러워서' 16.2%, '물가가 비싸서' 9.6%, '일자리(아르바이트)가 없거나 불안한 치안상태 등 기타 이유' 5.7%로 나타났다.
천안이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76.3%로 나타났으며 대학 졸업 후 천안에서 직업을 선택할 의사가 있는 학생도 전체 응답자의 45.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의 도시브랜드가 가치있다는 응답은 69.1%로, 가치가 없다는 8.9%나 보통이라는 22.0%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천안이 앞으로 어떤 도시로 변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첨단기업도시가 42.4%로 가장 높았고 교육도시(15.7%), 전원도시(11.7%), 문화도시(10.2%), 관광휴양도시(10.2%), 행정도시(5.2%) 등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 입력 : 10-01-18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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