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이본수)는 유타대(University of Utah)와 공동으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약학, 생명공학, 의학의 융합(Integration of Pharmacy, Biotechnology and Medicine)’이란 주제로 ‘인천 의약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하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유타대의 신약 개발 경험과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 개발 경험을 전수받고 의약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타대 약학대 석좌교수이자 유타약물전달센터장인 김성완 교수와 유타대 약학대학장이며 국립암연구소 카운셀러인 Chris M. Ireland 교수, 유타대 약제학과장인 David W. Grainger,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등을 초청, 약물전달시스템과 신약개발 전반에 논의가 진행된다.
김성완 유타대 교수는 심근경색에 대한 획기적인 유전자 치료법을 소개하고 유전자 치료의 응용분야로서 인터루킨과 핵산 유전자 전달을 이용한 전이성 폐암과 전립선암의 치료방법 개발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전립선암을 이식한 동물에서 RNA간섭(siRNA)을 이용해 암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타대 약학대학장 Chris M. Ireland(크리스 아일랜드) 교수는 미국 최고 수준의 약학대학인 유타대 약학의 연구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아일랜드 교수는 ‘연구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유타대 약대의 실험실 단위의 연구개발이 신약개발에까지 이르는 성공스토리와 이를 통해 유타대 약학대학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타대 약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유타대는 2007년 기준 미국 약대평가 1위를 차지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약물전달을 이용한 신약개발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유방암, 폐암 등 난치성 암의 치료에서 기존항암제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부작용과 높은 항종양활성을 가진 신약개발의 원천과 개발기술을 완성, 약학대학 내에서의 신약개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