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라인 취업 정보 커리어(www.career.co.kr)가 자사 회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생각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1%인 9백26명이 ‘연봉’을 꼽았다.
응답자 중 18.9%가 ‘안정성’이라고 답해 그 다음으로 많았다. ‘개인의 경력개발 가능’ 이라는 응답은 17.8%로 나타나 개인의 개발과 성장이라는 측면보다는 안정성이라는 요소가 이직 희망자들에게 더 크게 어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5%였으며, ‘회사의 규모와 인지도’ 9.7%, ‘복리후생’ 6%의 순이었다.
성별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남성 12.7%, 여성 8.1%)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안정성(여성 20.7%, 남성 17.4%)과 회사의 규모 및 인지도(여성 12.3%, 남성 7.6%)에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임준우 대표는 “이직시 중요한 고려사항은 연봉이겠지만 그밖에 회사의 안정성, 개인의 성장가능성 등도 중요한 요소”라며 “눈앞의 조건보다는 장기적인 경력관리의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