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대학평가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배용 대교협 회장은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언론에서 대학평가가 이뤄져 대교협 대학평가의 비중이 약해지는 현상이 있었다”며 “대학평가를 대폭 개선하고 총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학평가를 통해) 점수 위주의 서열화가 아닌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고 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격려할 것”이라며 “평가에 지성과 연구뿐만 아니라 인성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교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 회장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는 대교협이 포용이나 신뢰를 얻으면서 중점적으로 계속해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교육에 희망을 주는 것은 대교협이 가장 중심적으로 해야 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이배용 회장을 비롯해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4대 회장), 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5대 회장), 손병두 KBS 이사장(전 서강대 총장· 14대 회장) 등 10명의 대교협 역대 회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