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ICL 신청한 저소득층 자녀 등록금 무상 지원
기초생활수급권자 학생 지원 대폭 확대
전남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 사실상 무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 신청자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도 전남대는 추가로 등록금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대 신입생 중 ICL 신청자들은 정부로부터 등록금 명목으로 1학기 130만원, 2학기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대는 이를 제외한 등록금 차액을 전공·계열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ICL사업은 기존의 일반상환학자금대출과 달리 정부로부터 한학기당 생활비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대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윤수 총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통받지 않고 마음껏 공부하면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립대의 당연한 도리다”며 “이들을 위해 등록금 지원 외에도 무료 해외연수와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지원 희망자는 전남대 학생지원과(530-1081)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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