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자가 사랑한 국내외 작가는?"
교보문고 책 판매량 상위 1천종 분석
지난해 여러 작품이 함께 읽히며 사랑받은 국내외 작가로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와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의 공지영 등이 꼽혔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책 판매량이 많은 '1천종 도서' 목록을 분석한 결과, 영어 교재 '해커스' 시리즈 저자인 데이비드 조(David Cho)가 가장 많은 23종의 책을 이 목록에 올렸고 교재 외 책으로는 '용의자 X의 헌신'의 히가시노가 가장 많은 14종을 포함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말했다.
베르베르와 공지영의 책은 8종씩 목록에 들었으며, 에쿠니 가오리와 파울루 코엘류는 각 7종, 알랭 드 보통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각 6종으로 뒤를 이었다.
기욤 뮈소와 김연수, 무라카미 하루키, '시골 의사' 박경철, 법정 스님의 책도 5종씩 포함됐다.
1천 종 가운데 국내 도서는 642종이고, 해외 번역서는 358종이다.
번역서를 저자 국적별로 보면 미국 책이 151종으로 가장 많고 일본 90종, 영국 31종, 프랑스 20종, 독일 16종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저자 책이 747종으로 여성 저자의 199종, 남녀가 함께 쓴 54종보다 훨씬 많았다.
번역자를 보면, 무라카미 하루키 등 일본 유명 작가의 책을 번역한 김난주씨가 최다인 16종을 올려놓았고 '우리는 사랑일까'의 공경희씨가 8종, '넛지'의 안진환씨와 일본 작가들의 책을 번역한 양억관씨, 알랭 드 보통의 책들을 옮긴 정영목씨가 각각 7종으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1-27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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