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 예일대가 만든 입학 홍보 동영상이 영국에서도 화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등록금은 계속 상승하는데 영국 대학들도 어떻게 우수한 학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예일대의 홍보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화려한 책자나 지역 봉사 프로그램, 온라인 투어 등은 너무 구식이다”며 “요즘 학생들은 ‘하이스쿨 뮤지컬’, ‘한나 몬타나(Hannah Montana)’ 등과 같은 정열적인 것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일대가 잠재적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였다는 점을 들며 영국 대학들도 이 같은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예일대가 만든 ‘내가 예일을 선택한 이유(That's Why I Chose Yale)’ 입학 홍보 동영상은 뮤지컬 형태로 구성됐다. 이 동영상은 예일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직접 노래를 작곡해 불렀고 촬영·편집까지 마쳤으며 촬영도 예일대에서만 진행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영상에 대해 예일대 캠퍼스 내 <데일리뉴스>에도 “다소 가식적이지만 재밌다”, “민망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게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예일대가 가진 많은 장점들과 예일대가 제공하는 많은 것들을 표현하는 데 부족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