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해외의료봉사단이 네팔 등 오지 난민을 위해 14년째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교수를 주축으로 한 전북대·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29일부터 2월6일까지 7박8일 간의 일정으로 네팔 일원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의료봉사단은 단장을 맡은 주찬웅(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해 김민호 교수(흉부외과), 남경화 전공의(피부과) 등 의료진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12명 등이 참여한다.
봉사 현장에서는 네팔 현지 의사 2명이 합류해 안내와 통역을 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네팔 고르카 지역과 인근 농촌, 카트만두 빈민가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카트만두 티미 병원을 방문해 의료 환경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대·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1997년부터 14년간 빠짐없이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2007년부터는 4년째 네팔을 방문해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네팔 의료봉사는 전북대병원과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BK21사업단(21세기형 의과학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주찬웅 단장은 "지난 14년간 해외의료봉사를 하면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등 큰 소득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참 인술을 실천하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1-29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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