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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상화 시장 후보께 해법 묻는다
조선대학교가 옛 재단측 인사의 이사회 참여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총학생회와 민주동우회 등은 4일 오전 광주시장 출마 예비후보자를 초청,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조선대 모든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로 옛 재단의 경영 참여를 반대했으나 교과부와 사분위가 강행, 지역민의 불만과 우려가 높다"며 "예비후보자의 견해를 듣고 민주적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장 후보로 거론된 박광태 현 시장을 비롯 강운태, 이용섭 의원, 양형일 전 의원, 정동채 전 장관 등 9명을 초청했다.

이 가운데 일부 단체장과 의원들은 예정된 일정과 의정활동 등으로 불참하고 양형일 전 의원, 정찬용 전 청와대 수석, 윤난실 진보신당 후보 등 4-5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후보는 서면으로 대학 정상화의 뜻을 담은 내용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는 시장 후보 참석이 예정된 만큼 부총장이 간담회 자리에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7만2천명의 호남민이 설립한 역사와 정신, 이념에 맞게 조선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후보들이 민주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2-04 오전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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