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전문대, 특성화로 두마리 토끼 잡는다
2004 교육부 전문대 특성화 지원 사업 분석(1)
전문대 재정지원사업 대상으로 울산과학대학, 충청대학, 대덕대학 등 전국 1백25개 대학이 선정돼 총 1천7백50억원의 국고지원이 이뤄지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전문대 특성화와 구조조정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 연내부터 본격적인 재정지원을 받게 되는 대학들로는 총 1천4백60억원의 지원금이 책정된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서 울산과학대학, 충청대학, 대덕대학 등 1백7개 대학, 총 2백억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지는 ‘주문식 교육 사업’에서 김천대학, 대경대학, 동양공전 등 66개 대학 등이 선정됐다.

또한 산학협력 촉진과 실험 실습비 사업에도 울산과학대학, 영진전문대학, 두원공과대학 등 14개 대학과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동서울대학 등 1백25개 대학에 각각 20억, 70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대학별로 울산과학대학이 총 30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게 됐으며 충청대학(28억9천여만원), 대덕대학(28억7천만원), 동명대학(28억5천만원) 등은 28억여원, 동의공업대학(26억9천여만원), 전남과학대학(26억여원) 등은 26억원 가량의 자금을 국고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로 자연과학, 공학, 인문사회·예체능 등 3개 부문으로 나뉜 영역별 특성화 사업의 경우 3년 지원대상인 A·B등급에 61개 대학, 1년 지원대상인 C·기타 등급에 4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4개 대학, 비수도권 73개 대학이 재정지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 1년 단기지원 프로그램인 주문식 교육 사업에서는 수도권 20개 대학을 비롯해 총 66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종전에 8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되던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영역별 특성화’와 ‘주문식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대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통합하고 1년 단기지원 방식을 3년 장기지원 위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영역별 특성화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구조조정과 비교우위 분야를 중심으로 자연과학, 공학, 인문사회·예체능 등의 특성화 촉진을 위해,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이 단기 직업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지원사업들이다.

이번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이 △지역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증대 △특성화 영역의 경쟁력 강화 △교원 확보율 제고 등 교육부가 기대하고 있는 질적 향상을 얼마나 도모할 수 있을 것인가와 구조조정이라는 또 한마리의 토끼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4-06-28 오전 9:4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