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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가 답이다]⑧제주관광대학, GATE 사업으로 경쟁력
제주지역 전략산업 적합 인재 육성

    * 그림 : GATE를 통한 국제자유도시에 부합하는 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조직구성도

제주관광대학 관광외국어계열이 지난 2006~2008년 진행한 ‘GATE를 통한 국제자유도시에 부합하는 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관광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목표로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인재(Globalization)’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Ability)’ ‘현장밀착형 인재(Training)’ ‘인성을 갖춘 인재(Ethics)’ 등 4가지를 설정하고, 여기에 해당하는 영어의 첫 글자를 따 ‘GATE’라고 이름 붙였다.

사업은 다른 대학들이 유사학과를 만들면서부터 시작됐다. 하경훈 사업단장은 “제주관광대학은 국내 최초의 관광 특성화 전문대학이었지만, 다른 대학이 뛰어들고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특성화에 더 전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G기능팀·A기능팀·T기능팀·E기능팀과 클러스터운영팀 등 5개 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목표는 학생들이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적합한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

G기능팀에서는 해외인턴십, 교환학생 분야에 주력했다. 사업기간 동안 국제교류 및 협약은 19건이었고, 중국 9명·일본 7명·캐나다 1명·호주 1명·두바이 1명 등을 해외로 보냈다. 교환학생도 25명이나 됐다.

A기능팀은 주로 관광레저분야 자격증 취득에 전념했다. 주로 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에 따라 해양레저·레크리에이션 지도자·해외여행 인솔자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장밀착형 인재를 길러내는 T기능팀은 산업체와의 연계에 힘썼다. 업체와 현장실습 협약을 맺고, 산업체 현장에서 실습하면서 교육을 시켰고, 이는 졸업 후 취업과도 직결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

E기능팀은 관광윤리·인성을 길러내는 팀이다. 이를 위해 교내에 ‘서비스 아카데미’를 만들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켰다. 1년에 한 번씩 일주일간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 중 30명을 선발해 3박4일간 합숙훈련을 시켰다. 또한 30명 중 15명을 다시 선발해 금호아시아나 인력개발원 초청연수에 참가시키는 방법으로 경쟁시키니 학생들의 집중도도 저절로 높아졌다.

또한 이들 4개 기능팀과 함께 별도 클러스터기능팀을 운영, 사업과 학과 홍보에도 힘썼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발전형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면서 관광수익을 창출했다. 축제 매뉴얼·안내원 매뉴얼·해녀 체험상품·관광셔츠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했고,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며 자연스럽게 학과 홍보도 이뤄졌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02-08 오전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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