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프랑스와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 대사, 알랑 스톡 프랑스INSA(국립응용과학원) 총장, 대덕연구 단지내 정부출연기관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박사 2백3명, 석사 6백88명, 학사 3백88명 등 1천2백79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이 배출된다.
이로써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1971년 설립이래 박사 5천5백83명, 석사 1만5천4백89명, 학사 6천9백14명 등 총 2만7천986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2백3명 중의 40.4%인 82명이 20대 박사로 전체 한국과학기술원 출신 박사 총 5천5백83명 중의 43.8%인 2천4백46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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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박사 임정훈 군 |
또 외국인 박사학위 수여자는 이디오피아 출신의 메브라투 씨(물리학과)와 중국 출신의 주밍지(생명화학공학과) 등 2명이다.
'신의 손'으로 불리던 생명화학공학과 한미정 씨는 최근 생명공학분야 포스트게놈시대에 떠오르는 단백체분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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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여성박사 한미정 씨 |
이러한 연구 성과는 단백체분야와 미생물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 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미국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회지(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 프로테오믹스지(Proteomics) 등 해외저명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실제 재조합 단백질을 비롯한 바이오제품의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 정제 및 분리 공정에 대한 개발을 특허 출원했다.
특히 단백체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인 향상된 이차원 전기영동 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는 곧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씨는 졸업 후 당분간 KAIST 포스트닥으로 단백체연구를 이끌 예정이며, 대장균 뿐만 아니라 인체질환에 대한 단백체 연구로부터 각종 암 및 전염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발굴하여 질병진단 및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