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IT(SW) 분야 대상 3차 WCU 사업 시행"
각 분야에서 1개 씩 총 2개 과제 선정…5년간 총 300억 원 지원
원자력·IT(SW) 분야를 대상으로 5년간 총 300억 원이 지원되는 3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이하 WCU) 육성 사업'이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9일 "미래 국부의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는 원자력·IT(Software)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WCU 육성 3차 사업 계획 시안을 발표했다"면서 "3차 WCU 사업은 원자력발전 수출 산업화와 세계 IT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해당 분야의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고 석·박사급 고급 두뇌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선정 규모와 절차는=교과부는 3차 WCU 사업을 통해 대학이 원자력·IT(SW) 분야에서 대학원 수준의 새로운 학과·전공을 개설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년 간 매년 60억 원 씩, 총 300억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원자력·IT(SW) 분야에서 분야별로 각 1개 과제 씩, 총 2개 과제다. 3차 WCU 사업을 통한 신규 인력양성 규모는 과제당 30~50명 정도가 될 전망이고 신설 학과·전공 교수진의 35~40%는 해외학자로 구성된다.
선정 평가는 지난 1·2차 사업과 동일하다. 즉 연구실적·교육여건·전공패널 심사(60%), 해외동료 평가(30%), 종합심사(10%)의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가 선정된다. 특히 교과부는 이번 3차 WCU 사업 선정평가에서 연구실적 관련 중대과실과 점수 부풀리기에 대해 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검증 결과 적발된 중대과실과 점수 부풀리기에 대해서는 1건당 1점(종전은 0.5점)을 감점 조치하고 총 10건 이상이 적발된 과제에 대해서는 탈락(평가 제외)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추진 일정은=교과부는 3차 WCU 사업의 시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 대학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이번 달 말 경 최종 확정된 3차 WCU 사업 계획이 공고된다.
사업 공고 후 교과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신청 접수된 과제는 1차 전공패널심사(7월), 2차 동료 평가(International Peer Review·8월 말~9월 초), 3차 종합심사(9월 중)를 거쳐 오는 9월 말에 최종 지원 과제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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