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이배용)는 오는 1학기부터 29인승 규모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2호선 이대역과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학교 안까지의 2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대역과 정문 사이는 도보로 5분 거리지만 공대 등 몇몇 단과대 건물은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고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있어 학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화여대 총무처 관계자는 “이전부터 공대학생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택시 이용을 감소시켜 쾌적한 학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다음달 2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단, 토·일·공휴일은 운행되지 않는다. 평소 배차간격은 이대역 노선 10~20분·경복궁역 노선 30분이다. 이화여대는 정상 운행에 앞서 오는 16~26일 이대역 노선만 오전 8~10시 20분 간격으로 시험 운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