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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활용도 UP! 대학생활도 UP! (1)
체력단련실 "몸짱아 내가 간다”
새내기들에게 대학 캠퍼스는 아직 낯설다. 워낙 넓기도 한데다가 어디로 가야 할지 교내 지도를 살펴야할 지경. 해당 교과목의 강의실 찾기도 여간 어렵지 않은 게 신입생의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적어도 4년간은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나’ 만들기를 위한 밑거름이 될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장소인 만큼 캠퍼스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 적극 활용해 보는 게 어떨까?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스스로에게 필요한 교내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2백퍼센트 활용해 본다면 대학생활의 낭만 뿐 아니라 실속도 차릴 수 있다.

체력단련실 "몸짱아 내가 간다”

최근 몸짱이 얼짱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하나의 신드롬으로 부상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나도 될 수 있다고 믿을 것인가? 몸짱이 아니라도 입시의 중압감으로 힘들었던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을 만한 기회를 잡아보자.

휘트니스 센터에서 건강한 육체 만들기에 힘을 한번 기울여 보겠노라 다짐했다면 교내 체력단련실이 저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욕구를 대신 충족시켜줄 수 있다.

체력단련실에는 수십종의 운동기구들이 비치돼 있는데 주로 동아리 헬스반에서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재학생의 경우 1~2개월 단위로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월 2만원 안팎이고 15일 이후 등록하는 경우 회비의 50%만 지불하면 되는 곳도 있다.

운동기구 등을 이용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요가와 째즈댄스 등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습을 원할 경우에는 강습료를 은행에 납부한 다음 납입증을 체력단련실에 제출하면 된다. 강습료는 재학생인 경우 8주에 5~6만원 수준으로 외부교육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서 더 좋다.

특히 격렬한 운동보다는 정확한 동작과 호흡으로 신체와 정신에 균형과 조화를 가져오기 위한 운동인 요가가 근래 젊은 층으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터라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신청하는 신입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몸을 유연하고 힘있게 하는 요가는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경우, 손발이 잘 저리며 붓는 경우, 건망증이 심한 경우에도 더 없이 좋은 운동이며 심신의 안정은 물론 기억력, 창의력, 판단력 등 정신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는 피부노화를 방지시켜 곱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 비만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또 바른 신체의 움직임과 근육의 훈련을 통해 신체 교정 효과만이 아니라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자신의 감

정을 마음껏 발산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재즈댄스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재즈댄스를 위해 준비할 것이 있다면 간편한 복장과 재즈에 대한 열린 마음이면 충분하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강습내용은 재즈댄스의 기초적인 동작들과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면서 최신의 춤들을 배울 수 있어 신세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시험삼아 해보고 스스로 흥미를 느낀다면 특기로 살려보는 것도 아이디어다.

무엇보다 체력단련실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트레이너나 강사의 지시에 정확히 잘 따라야 한다는 점과 준비운동으로 반드시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줘 운동효과를 높이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 이 점 잊지 말자.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4-02-23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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