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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태양전지 분야 계약학과 신설
코오롱 등 4개 기업과 협약, 미래에너지학과 개설
건국대가 태양전지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건국대는 11일, 고용보장형 계약학과로 대학원 과정인 '미래에너지학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 태양전지과학전공 석박사 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에 만든 휴대폰학과처럼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고, 학과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체의 입학추천을 받은 채용예정자에 대해 교육하는 고용보장형과 재직 직원을 가르치는 재교육형이 있다.

미래에너지학과는 건국대가 △코오롱 △동진쎄미캠 △코오롱 글로텍 △경동솔라 등과 협약을 맺고 운영된다.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에서 고용보장·재교육형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입학생 전원은 기업들로부터 학비를 지원받는다. 고용보장형은 등록금 전액을, 직원재교육은 일부가 지원된다.

임찬 교수(물리화학)는 “기업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학문적 완성도도 높일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잘 조합해 미래 에너지인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기업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2-11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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