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는 18세기 수학자 오일러가 '쾨티히스베르크의 다리' 문제를 풀면서 노드(점)과 링크(선)를 이용한 네트워크 개념의 원형인 '그래프이론'을 세운 사실을 인문사회계열 문제 제시문으로 출제했다.
이와 함께 중국 경제의 시장화 과정, 수학자 에르되스의 연구과정, 다단계 판매, 국제 관계에서 각각 나타난 네트워크 현상을 사례문 (1)∼(4)로 나타내고 선과 점을 연결한 모형을 그린 그림 3개를 자료로 제시했다.
이같은 제시문에 나타난 노드와 링크의 관점에서 각 사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선과 점을 연결한 모형의 특징을 서술하도록 했다. 또 상호 의존적 국제 관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했다.
외대는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논술고사 난이도를 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