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 강의평가 공개
전임교원 1600명 대상...학생은 모두 공개
일반은 상위 35%만 열람 가능
고려대도 전임교원의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22일, 전임교원 1600명에 대한 강의평가 결과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금생 학적·수업지원팀장은 “교수들의 강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에 교과목 정보를 제공하고자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의평가는 최근 3년간 개설된 교과목에 대한 설문평가점수의 평균이 공개된다. 학생들이 학기말 수강소감 설문에서 1∼5점으로 매긴 평가점수의 평균점이 공개되는 것이다. 2007학년도 1학기부터 2009학년도 2학기까지 개설한 교과목이 대상이다. 공개항목은 △교과목명 △교수명 △수강인원 △평가인원 △수강소감 △평가점수 등이며, 자료의 비교ㆍ분석은 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에겐 전임 교원 전체의 강의평가결과가 공개된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상위 35%에 해당하는 석탑강좌와 우수강좌의 점수만 공개된다.
대학가에서는 지난 2008년 2월 동국대가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한 뒤 서울대, 한양대, 상명대 등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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