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KOICA 지원 '수산과학 국제화과정' 신설
부경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대학원 석사과정에 수산과학 국제화 협동과목 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연안 및 섬나라 등의 개발도상국에 선진 수산기술을 전수하는 방법으로 경제발전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부경대는 다음 달부터 KOICA 협력대상국인 56개 국가에서 나라별로 2명 안팎의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해양산업경영학부를 비롯해 양식학과, 자원생물학과,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생물공학과 등을 전공한 18명의 교수진이 투입돼 14개월간 운영된다.
유학생 학비와 체재비 등은 KOICA가 지원한다.
이 학교 수산과학대학 홍용기 학장은 "우리 역시 과거 수산업으로 번 돈을 기반으로 공업을 일으켜 오늘의 IT강국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형 수산업 기반의 발전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대는 2007년부터 알제리 등 아프리카의 수산 정책입안자를 초청해 수산기술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개국 65명의 고위직 공무원을 교육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2-22 오후 1:46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