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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여성교인들도 사학법 반대 삭발
예장통합 여전도회 '사학법재개정 기도회'서
여성 목회자와 교인 10여 명이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며 집단 삭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이하 여전도회) 주최로 5일 열린 '사학법 재개정 특별기도회'에서 여전도회 전 회장 이숙자 장로, 홍기숙 민경자 권복주 부회장, 목향교회 조경화 권사 등이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여성 목회자와 여성회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이명원 회장은 “개정사학법은 선교라는 기독교 사학의 설립 목적을 말살하려는 법”이라며 “앞으로 여성 교인들도 사학법 재개정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원 예장통합 장로는 성명서를 통해 “기독교 사학은 나라가 어지럽던 시기 민족의 혼과 정신을 일깨우며 국가에 기여했다”며 “일부 사학들의 비리를 척결한다는 명목 하에 기독교 건학 이념을 말살하려는 사학법은 반드시 재개정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3-05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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