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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1백인'에 황우석, 문신용 교수 선정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 전기 마련했다' 평가해
임상준비 미비 및 사회적 문제 소지 지적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백인’에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를 선정했다.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백인’ 가운데 과학자와 사상가(Scientists & Thinkers) 부문에 등장한 황 교수와 문 교수는 코리안 클로너(Korean Cloner)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타임지는 배아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직 임상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이 연구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도 없지 않으나 이번 연구의 성과가 과학계와 의학계를 흥분시킬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백인 중에는 지도자와 혁명가 부문에서 조지 W. 부시 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름이 함께 올랐으며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아랍어 위성방송 알 자지라,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등의 이름도 포함됐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4-04-19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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