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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구조조정 지원에 60억 원 투입"
교과부, '사립대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 공고
사립대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60억 원 규모의 '사립대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급격한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사립대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립대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정·공고했다"면서 "이 사업은 60억 원 규모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고 밝혔다.

'사립대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체 사립대(전문대학 포함)와 사립대 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경영컨설팅 지원분야는 △경영·관리시스템 개선(교원 인사평가제도·교원 인적자원개발제도·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고객만족조사 및 관리 전략·대학홍보활동 역량강화 등) △학내 구조조정(구조조정 계획 수립·학과 통·폐합 및 정원 감축·재무적 실행계획 및 전망·조직개편 등) △동일 법인 내 학교 간 구조조정(구조조정 계획 수립·구조조정 이후 비전·경영 전략·재무 및 인력계획 등) △대학 간 연합·제휴(전공구조 및 교육과정 강화 공동프로그램 운영·교수 및 학생 교류·시설 공동 이용 등) △대학·법인 간 인수·합병, 통합 후 합병(사전 경영진단·최적의 M&A 방안 제시 등) 등 5개 분야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경영컨설팅 지원 희망 분야를 선택한 뒤 사업 위탁 기관인 사학진흥재단에 오는 1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과부는 사업신청서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초에 30개 내외로 지원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교과부는 지난해 자체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한 대학과 외부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대학들을 우대할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는 경영컨설팅팀이 배정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경영컨설팅이 진행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경영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시행 시기를 정하고 지원 대학은 시행 기간 내 핵심과제를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경영컨설팅을 받게 된다"며 "컨설팅 완료 후에 대학으로부터 컨설팅 이행계획을 제출받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3-02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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