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공과대학이 한·일 간 공학기술 교류를 위해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를 개관했다.
서울대는 3일 오전 공과대학 35동 강의실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는 지난 1956년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의 기부에 개관했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의 실용 기술이 우리나라 공학과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고, 이 센터를 통해 일본의 실용 기술이 국내에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공과대학 부속시설로 운영된다. 한국과 일본의 첨단 공학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간 산학협동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일본 전문기술정보센터다.
센터에선 일본의 첨단 공학기술 도서 대출을 비롯해 신간안내, 추천도서 목록이 지원된다.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번역기를 완비해 자유로운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매회 12주간 일본어 맞춤교육이 이번 학기부터 제공되고 있다.
서울대는 “일본의 성장 핵심기술과 첨단산업 정보, 연구성과의 신속한 취합,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한일 간 첨단 공학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과 시게이에 도시노리 일본대사, 이장무 서울대총장, 강태진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