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지난 2일 용을식 한국통상상사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대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을식 회장은 1960년 한국외대 영어과(56학번)를 졸업하고 상사를 설립, 국제 비즈니스맨으로 활동했다. 1970년에는 국제청년회의소(JCI) 세계부회장을, 1974년에는 한국청년회의소(JCI) 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82년에는 제7대 한국무역대리점협회 회장을 맡아 한국경제 성장에 기여한바 있다. 이러한 공로로 1984년에 석탑산업훈장과 1991년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용을식 회장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모교의 역할과 노력이 더욱 가치가 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모교의 구성원들이 단합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