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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진흥재단, 민자사업 추진 본격 시동
신성회계법인,굿모닝신한증권과 BTL/BTO 사업보고서 공동발간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학민, 이하 재단)이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자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최근 재단은 신성회계법인, 굿모닝신한증권과 공동으로 BTL/BTO사업 연구보고서인 '에듀21 BTL/BTO사업 실행방안 연구'를 발간하고 민자사업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에듀21 BTL/BTO사업은 사학진흥재단이 사립학교의 교육시설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재단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립학교의 개별 특성에 따라 민자 투자를 기반으로 적은 규모의 재단투자로도 교육시설 신설이 가능한 ‘수익형 민자사업’, 민간자본과 재단자본 외에도 일정부분 사립학교의 재원투자가 필요한 ‘혼합형 민자사업’, ‘필수형 민자사업’ 등을 차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부터 민자사업 신청 접수를 받게 되며 대상 학교를 선정한 후 내년부터 시범사업형태로 추진하고 2008년부터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08년 500억원, 2009년 1,000억원, 2010년 1,500억원으로 매년 규모를 500억원씩 늘려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에듀21 BTL/BTO사업에서 사립학교시설 민간투자사업 관리센터로서의 역할과 사립학교에 대한 신용제공자의 역할, 재무적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공립학교에 비해 지원이 열악하고 수익용 기본재산이 영세하거나 저수익성 재산으로 이뤄져 교육시설 신설 투자가 곤란한 사립학교들로서는 민간자본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그간 사립학교 민자사업 관련 제도의 미비, 사립학교의 재무 취약성으로 민간투자가 활기를 띠지 못해왔던 게 사실이다.

재단은 지난 3월 재단법을 개정해 사립학교 민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6-07-26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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