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총장 지은희)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강당 겸 종합체육관 ‘덕성·하나누리관’을 지난달 26일 준공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최선길 도봉구청장,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고숙희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덕성·하나누리관은 총면적 약 9235m²(2800평)의 국제규격을 갖춘 종합체육관이다. 핸드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핸드볼 등 국제경기를 개최할 수 있으며 최대 3300여 명까지 수용가능하다. 대학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420m²(127평) 규모의 최신식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섰다. 최신식 무대와 음향설비를 갖춰 강당이나 공연장의 기능까지 겸한다.
‘에코 캠퍼스’를 표방하며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덕성·하나누리관은 유리벽면을 사용해 건물 외관상으로도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내부에서 외곽을 볼 수 있어 덕성여대 주변의 삼각산 등 자연 경관의 전망도 한 눈에 들어온다.
한편 덕성·하나누리관은 2008년 9월 첫 삽을 뜬 후 약 1년 5개월만에 완공됐다. ‘덕성·하나누리관’이란 이름은 지난해 2월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 덕성여대 관계자는 “기공식에 앞서 하나은행이 덕성여대에 건축발전기금 30억 원을 기탁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