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교수회과 4일 교내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공과대학 마대영(馬大泳·전기공학과·54) 교수를 임기 2년의 제15대 교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마대영 신임 교수회장은 경북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7년부터 경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선임연구원(1985~1987) △카네기멜론대학교 방문연구원(1989~1990) △미네소타대학교 협력연구원(1997~1999) △자동화및컴퓨터응용기술연구소 소장(2003~2005) △공과대학장(2005~2007) △피츠버그대학교 방문교수(2007~2008) 등을 역임했다.
마 교수회장은 “교수회는 대학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수 개인의 고민과 어려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교수들의 울타리로서, 신문고로서, 그리고 대학의 예언자로서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마 교수회장은 특히 “변화와 경쟁이라는 시대의 화두 속에 우리 대학은 대학이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고유 가치마저 잃어버리고 가지 않나 하는 우려를 한다”면서 “교수회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합리화하는 무형의 폭력 속에서 대학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예언자적 기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