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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대기업 채용규모 1만9,000명
커리어 매출상위 1000대 기업 조사 결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이 가장 많아
영업직 - 사무직 - 연구개발직 순
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규모가 1만9,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445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9.9%에 이르는 222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총 1만8천8백65명.

22.7%(101개사)는 아직 "미정"이라고 답해 하반기 실제 채용규모는 1만9,000여명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27.4%로 122개사였다.

지난해 채용규모 대비 응답 기업 61.4%가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감소한 경우는 22.8%로 증가한 기업 15.8%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가장 많아 32개사 2,538명 수준이었으며 금융이 48개사에서 1,265명을 채용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 ▷자동차 1,205명(24개사) ▷정보통신 890명(28개사) ▷건설 590명(56개사) ▷운송 530명(16개사) ▷조선/중공업 500명(10개사) ▷유통/무역 495명(29개사) ▷기계/철강 333명(32개사) 등의 순이었다.

주로 채용할 직종으로는 영업직이 36.2%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사무직(19.8%), 연구개발직(17.0%), 기술직(11.2%) 등의 순. 사세확장이나 이윤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과 이공계 중심의 채용이 활발할 것이으로 예측됐다.

기업별로 삼성과 LG, 동부, 한화, 두산 등 12개 그룹사는 공채로 약 1만94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삼성그룹은 다음달 초 대졸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하반기 채용규모는 4천500명 수준. 동부그룹은 10월에서 11월 사이 650 여명, 두산그룹은 5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며 LG전자는 1,000명, LG필립스LCD는 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6-08-20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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